교통비 지원 정책 총정리 – 청소년, 청년, 어르신, 임산부까지

교통비 부담은 일상생활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지출 항목 중 하나입니다. 특히 학생, 청년, 어르신 등 교통 이용이 잦은 계층에게는 더욱 체감이 큽니다. 이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는 다양한 교통비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, 대상자에 따라 신청 방법과 조건이 달라집니다. 이 포스팅에서는 청소년, 청년, 어르신, 임산부를 위한 교통비 지원 정책을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.

청소년 교통비 지원

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

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3세~23세 청소년에게 상·하반기 각각 최대 6만 원의 교통비를 지역화폐로 환급해주는 제도입니다. 지원 기준은 경기버스 이용 실적이며, 신청은 아래 전용 포털에서 진행합니다.

청년 교통비 지원

K-패스(K-Pass)

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전국 단위 교통비 지원 사업으로, 만 19세~34세 청년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 금액의 30%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. 최대 월 60회까지 환급 대상이며, 수도권 포함 전국에서 이용 가능합니다.

신청은 K-패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됩니다.

어르신 교통비 지원

강남구 어르신 교통비 환급

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최대 24만 원(분기별 6만 원)의 교통비를 환급해주는 제도입니다.

경기도 G-Pass 카드

경기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수도권 전철 무임 이용이 가능한 비접촉식 교통카드(G-Pass)를 발급합니다. 기존 종이승차권 대신 반복 사용이 가능합니다.

임산부 교통비 지원

경기도 분만취약지 임산부 지원

연천, 가평, 양평, 안성, 포천, 여주 등 ‘분만취약지’에 거주하는 임산부에게 최대 100만 원의 교통비를 카드 포인트 방식으로 지원합니다. 사용 항목: 대중교통, 택시비, 유류비 등 지원 기간: 출산 후 6개월까지 사용 가능

기타 교통비 절감제도

알뜰교통카드 제도

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로 환승 거리를 이동하면 마일리지가 적립되고, 이를 월별로 환급해주는 제도입니다. 환경 보호와 교통비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습니다.

자주 묻는 질문(FAQ)

Q1. K-패스는 청년만 신청할 수 있나요?

아닙니다. K-패스는 전 국민 대상이지만, 청년층은 환급 비율이 더 높습니다(30%). 일반 국민은 20%입니다.

Q2. 알뜰교통카드는 어떤 방식으로 환급되나요?

카드를 등록 후 대중교통 이용 시 발생하는 이동 거리 데이터를 앱으로 연동하면 마일리지가 적립되고, 월 단위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.